기록 22건


한국에서의 낙태는 1953년 형법이 제정된 이후로 줄곧 불법이었다. 하지만 2005년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연간 낙태수술은 평균 3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8년 낙태혐의로 검찰에 접수된 46건 중 84.8%가 혐의없음, 기소유예 등으로 불기소 처리되고,…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한국행사 20주년 기고⑤] 무관심, 침묵, 그리고 아내폭력(2)

매일매일 나에게 욕하는 남자

17년 동안 간호사로 일하면서 가족을 보살펴온 선영씨(가명)는 지난 여름 여성의전화 상담실을 찾았다. 그녀는 남편의 욕설과 근거 없는 의심을 이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고…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한국행사 20주년 기고④] 성폭력 상담 30%가 데이트폭력

'데이트폭력', 더이상 특별한 사례가 아니다

"3년 사귀는 동안 3번의 폭력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말다툼 하던 중 아파트 계단에서 나를 밀었어요. 온 몸에 피멍이 들어 여름에도 한동안 긴팔을 입고 지내야만 했어요. 끈질긴…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한국행사 20주년 기고③] 쉼터 여성 두번 울리는 복지부 '행복e음'

2010년 4월, A씨는 남편의 폭력을 피해 초등학생 딸과 함께 쉼터를 찾았다. 남편은 상처가 드러나지 않는 곳들을 골라 때렸고, 폭력은 점점 심해졌다. 참고 살아보려 했으나 남편이 딸에게까지 물건을 던지고…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한국행사 20주년 기고②] 성매매여성과 '상납의 상품화'
2010년, 올해로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지 6년이 지났다. 2000년 군산대명동, 2002년 군산개복동 성매매업소집결지 화재참사를 계기로 우리사회 성매매문제와 성매매여성들의 인권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됐다. 그리고 2004년…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한국행사 20주년 기고①] 무관심, 침묵, 그리고 아내폭력(1)
2009년 가정폭력의 사회적 비용을 추산한 연구는(문유경, 2009) 가정폭력이 특별할 것 없는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에 의하면 2007년 한 해 동안 가정폭력상담소를 이용한 사람은 약 6만 2천…



아직도 가정폭력은 가정내의 사소한 갈등에 불과하다고 보는 시각은 변하지 않았다. 특히 가해자를 단호하게 처벌하지 않은 채,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을 유지시켜야 한다는 시각은 가정폭력을 존재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가정폭력은 심각한 사회적 범죄라는 것을 전 사회적으로…



1. 한국여성의전화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을 맞아 여성주의 심화 강좌를 개설하고,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2.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국여성의전화 교육관에서 열리는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2015 뜨거운 시선’은 역사, 정치, 경제, 종교를 주제로 전 5강에 걸쳐…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늘(11월 26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전국 스무 개 지역에서 동시 1인 시위를 진행하였다. 이번 1인 시위에서는 다음과 같은 여성폭력관련 다섯 가지 핵심당면과제의 해결을 촉구하였다.

첫째, 가정폭력범죄 등에 대한 처벌법의 목적조항을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



● 일시 : 2012년 11월 27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광화문 광장


● 순서
* 사회 : 란희(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1. 참가자 소개
2. 추모의 시간
3. 여는 말 : 정춘숙(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4. 참가자 발언
1) 김금옥(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2) 유숙영(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3)…



더페이스샵이 여성의 인권 향상과 폭력 추방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가속화한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 www.thefaceshop.com)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한국여성의전화(공동대표 정춘숙?강은숙?이덕자, www.hotline.or.kr)와 함께 ‘여성폭력 예방…




1. 한국여성의전화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을 맞아 11월23일~26일 4일간 한국여성의전화 교육관에서 아시아여성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2. ‘임파워링, 연대 그리고 변화. 여성인권실현을 위한 아시아네트워크 활동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포함 몽골, 베트남, 일본,…



1. 안녕하십니까.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1983년 6월에 창립되어 그간 아내폭력과 성폭력 관련 상담 및 인권사업, 성차별을 없애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인권운동단체입니다. 현재 전국에 25개 지부와 1개 지회가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성폭력관련 전문상담 및 법제정과…



1. 11월25일부터 12월10일까지는 세계여성들이 함께 기념하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이 1991년부터 주창하여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이 한국에서 기념되어온 지 올해로 12회가 됩니다.

2.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본부와 전국의 지부들이 주관하는…



2016 [집담회] 더 많은 ‘말하기’가 필요한 ‘우리’에게 .JPG

SNS상에 해시태그를 달고 젠더폭력 말하기가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단화된 발화의 힘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가해자들의 보복성 고소 남발 등 폭력을 은폐하려는 자들의 공격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젠더폭력 근절과 피해자의 권리 확보를 위한 싸움을 더욱 힘 있게 이어나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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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미국의 Women's Global Leadership Institute 에서 23개국 여성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샵에서 결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해 세계 23개국이 함께 참여하는 16일간의 '제1회 세계성폭력추방주간'을 주관하여 성폭력희생자를 위한 추모제를 열었다. 이 기간 중 세계여성들과 함께 여성의 인권과 성폭력 문제를…



발제

1) 여성폭력 추방정책 수립과정의 문제점
2) 여성폭력 추방정책, 이대로 좋은가 :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의 기능?역할 강화방안’ 을 중심으로
3) 대안적인 여성폭력추방정책
: 박인혜 (인천여성의전화 회장, 전국성폭력상담소?보호시설협의회 상임대표)
: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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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의전화에서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수많은 여성들의 인고와 고통을 해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폭력을 당하다가 사망한 여성,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가해자를 사망케 한 여성. 이 여성들은 신문의 가십거리 속에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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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없는 사회 가꾸기 대토론회-1999여성폭력실태를 중심으로
폭력문화추방을 통한 딸, 아들 안심하고 키우기 문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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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2월 5일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성폭력추방주간행사 '여성한마당'이 진행되었다.

1부 : 노래극 '절망속에서 빛을 본다'
2부 : 김경란의 춤공연 '매맞는 아내의 노래'
3부 : 정태춘, 박은옥 노래공연 '성폭력없는 사회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