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여성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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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 1993 여성수첩


주제 : 미디어운동 ; 컨텐츠생산


기술 : 1993년 여성수첩은 주제에 앞서 관련된 시를 소개한 것이 특징적이다.

고정희의 시 '우리 봇물을 트자'에 뒤이어 가부장적 성역할분담과 만들어진 성을 다루었고, 성폭력 희생자 추모시 '여성이여 벽을 밀자'에 이어 성폭력과 강간문제를 다루었다. 김보은, 김진관 사건의 김보은을 향한 시 '네 마음 속 감옥 우리들 가슴 속 감옥이다.' 뒤에는 가정폭력 문제가 다루어졌다. 성별간 임금격차 문제 잠깐 다루어진 뒤 위안부를 주제로 한 장정임의 시 '그대 조선의 십자가여'가 소개되었고, 이어서 임시직 고용불안, 모성보호, 사무직 직업병, 해외 여성의 정치세력화 사례, 어린이 강간과 성폭행문제 등이 간략하게 소개되었다. 분단을 주제로 한 최은수의 시 '철조망에 가로막혀' 뒤에는 평양에서 열린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와 국방비 문제 등 통일문제가 이어졌다. 김승희의 '아내가 필요한 엄마에게'에 이어서는 가사노동이 제대로 분담되지 않는 현실이 지적되었고, 수퍼우먼 컴플렉스와 중국사례, 여성이 가사노동 탓에 사회활동이 어렵다는 점 등이 이야기되었다. 이어서 육아의 어려움과 탁아소의 필요성, 스웨덴 탁아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핵발전소, 일회용품, 살충제 등 환경문제가 여전히 다루어졌고, 11월 25일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반대하는 날'이 그 유래와 함께 소개되었다. 결혼제도를 다루면서 시집갈등과 이혼상담이 처음 언급된 점이 눈에 띈다.

수첩의 뒷편에는 가정폭력 처벌에 관련한 법을 소개한 부분과 성폭력 관련법의 문제점을 지적, 방향성을 제시한 부분이 새롭다.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


파일형식 : 여성수첩


컬렉션 : 여성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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