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여성을 상품화하는 국제결혼광고 반대캠페인 진행[보도자료]


표제 : 2006여성을 상품화하는 국제결혼광고 반대캠페인 진행[보도자료]


주제 : 여성폭력추방운동 ; 기타추방운동


기술 : 몇 년 사이에 외국인여성과 한국남성이 결혼하는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제결혼중개업체가 성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개업체가 결혼을 주선하기 위해서 내거는 곳곳의 현수막 등의 여타 광고물들은 하루가 다르게 선정적이고 인권침해적인 요소로 짙어져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조선일보가 실었던 ‘희망의 땅, 코리아로(4월 21일자, 사회면)’ 취재기사에서 또한 베트남여성을 성상품화된 대상으로 취급하여 한국의 베트남여성들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서의 빈축을 산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여성을 상품화?대상화하는 무분별한 국제결혼광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한국의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고,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여성을 상품화하는 국제결혼광고반대 켐페인]

■일시 : 2006년 5월 20일 토요일 오후2시30분
■장소 : 4호선 혜화역 1번출구 앞
■참가자 : 약 50여명 이상의 베트남 학생?노동자?여성, 한국의 시민사회단체 등
■내용 :
1. 의견발언
(발언요지와 발언문은 당일 번역문이 제공되며, 한국어 이외의 언어는 동시통역을 할 예정입니다.)
-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대표 2인(한국어, 영어)
-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베트남노동자 1인(베트남어)
- 한국남성과 결혼한 베트남여성 1명(한국어)
2. 자유발언
- 즉석에서의 베트남 참가자 및 시민발언
3. 성명서 낭독
- 광고물 관련 해당 지자체의 인권침해적 광고물의 철거를 요구하는 공문발송(행정자치부)
- 한국의 시민사회단체의 공동성명서
4. 행진
- 4호선 혜화역 1번출구 앞 ~ 횡단보도 ~ 4호선 혜화역 4번출구 앞
- 베트남인들과의 개별인터뷰 가능(나와우리 김정우님께 문의해주세요)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베트남어?영어?한국어로 쓰여진 피켓을 들고 진행합니다.
■찾아오는길 : 4호선 혜화역 1번출구 앞에서 진행합니다.
■문의 : 나와우리 김정우 02-747-3194


생산자 : 나와우리, 아름다운재단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언니네트워크,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날짜 : 2006-5-18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


컬렉션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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