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한국여성의전화연합 20차 정기총회 개최
- 정책목표·사업계획확정/이두옥 새공동대표(지역) 선출 [보도자료]


표제 : 2007한국여성의전화연합 20차 정기총회 개최
- 정책목표·사업계획확정/이두옥 새공동대표(지역) 선출 [보도자료]


주제 : 조직 ; 총회


기술 : □ 2007년도 정책목표 및 사업방향

○ 예방중심의 정책, 예방교육 추진, 여성인권적 가정폭력 정책 집행 추동
○ 활동가 성장을 위한 교육의 집중과 강화
○ 지부조직의 운동성 강화와 네트워킹 : 자율성에 근거한 연대 조직 실현

□ 새 공동대표(지역부문)선출 : 이두옥 (대구여성의전화 대표)


1.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지난 1월11일~12일 서울남산유스호스텔에서 전국활동가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여성의전화연합 2007년 정책목표 및 사업방향을 확정하였으며, 새공동대표(지역부문1인)을 선출하였다.

2.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2007년의 주요 정책 방향을

Ⅰ. 여성인권운동단체로서의 전문성과 정책성 강화
Ⅱ. 활동가 성장을 위한 교육의 집중과 강화
Ⅲ. 지부조직의 운동성 강화와 네트워킹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3. 2008년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과 비젼을 마련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한국여성인권운동의 산실- 여성인권회관을 9월에 착공하기로 하였다.

4. 한편, 새 공동대표 (지역부문) 이두옥 대구여성의전화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이로써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박인혜, 한우섭, 이두옥 대표의 3인 대표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두옥 대표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여성의전화 회원활동을 통해 여성의 인권과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성폭력 가해자에 의한 명예훼손역고소사건’에서 5년여 동안 회원과 함게 또 지역단체의 연대운동으로 ‘가해자실명공개’부분에 대한 무죄 판결을 이끌어냄으로써 성폭력 가해자 실명공개가 성폭력 근절 대책마련을 위한 공익활동으로 인정받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5.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변화되는 사회상황과 여성운동의 지형변화속에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이 1) 여성인권운동 전문단체로서 정책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구체화 한점, 2) ‘자율성에 근거한 연대조직 실현’을 위해 허브- 네트워킹 조직 전략을 채택하고, 이를 위해 지역지부의 자율성의 강화, ‘정책’과 ‘사람’을 통한 조직 관계 전환의 조직방향을 구체화 한점이다.

6. 한국여성의전화연합 2007년 정책 목표 및 사업 방향은 아래와 같다.



<< 2007년 정책 목표 및 사업 방향>>

Ⅰ. 여성인권운동단체로서의 전문성과 정책성 강화

1. 과제의 집중을 통한 전문성 강화

1) 본부는 중장기 정책 방향에 의거하여 가정폭력, 가족(이혼)에 집중한다. 이를 이주여성인권운동, 국제연대활동을 통해 확산하고 반여성폭력을 위한 아시아 연대기구를 만든다.
2) 지부에서는 여러 인권 과제 중에 지부의 역량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선택하여 집중하는 동시에, 지역의 여성인권 이슈를 지역운동화(풀뿌리 운동화)하여야 한다.

2. 연구와 정책기능 강화

1) 06년의 운동본부와 위원회의 정책 논의 활동을 강화하고, 과제별 정책 포럼, 세미나 등으로 확대하여 정책전문성을 강화한다.

2) 과제별 지부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소통과 상호교류를 높여, 지부의 정책 과제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 그간의 활동성과와 연구물을 축척하여 2008년 25주년 발간을 목표로 준비한다.

4) 정책심화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이 강화 될 수 있도록 한다.

3. 예방중심의 정책과 예방교육의 추진

1) 가정폭력방지법 보호법 개정안을 통해 가정폭력 예방교육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교과과정을 점검하고, 학교에서 폭력예방교육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2) 지부나 관련단체에서 실시해온 다양한 교육자료들을 취합하여 교육안을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실시한다.

4. 여성인권정책의 모니터링과 제안을 통한 정부 정책 개입

1) 정부의 가정폭력 정책, 가족 정책, 여성결혼이민자가족지원정책 등의 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여성인권적 정책 수립을 추동하고 제안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2) 가정폭력처벌법 통과를 위한 활동과 시행령 등 후속작업에 개입한다.

3) 지부에서는 여성폭력관련 지자체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5. 여성주의적 부설기관운영을 위한 상담기관운영협의회 활동 강화

지역의 부설기관이 서비스 전달체계로 그치지 않고 여성인권 실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성주의적 가치를 보다 확고하게 내면화하고 운동방식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Ⅱ. 활동가 성장을 위한 교육의 집중과 강화

1. 활동가의 교육만족도를 높인다

1) 본회는 2006년 활동가 교육을 제1과제로 정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2007년은 교육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될 것인데 본부에서는 06년에 마련한 교육과정(E.L.F)를 차질없이 진행해야 할 것이다.

정성스럽게 교육을 준비하고 실행하며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활동가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타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여 교육체계와 내용의 완성도를 높인다.

2) 지부에서는 활동가성장을 위한 교육투자가 구호와 당위로서만 그치지 않게 과감한 투자와 배려가 필요하며, 활동가들 역시 자기성장의 결단이 필요하다.

2. 지부의 우선과제로 삼는다

지부에서는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활동가교육을 우선과제로 삼기 어렵다.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된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활동가교육이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조치이다.

Ⅲ. 지부조직의 운동성 강화와 네트워킹

1. 지부별 특성화 내용 마련

1) 지부에서는 지역상황과 지부역량에 기초해 지부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는 정책과 사업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시키는 논의를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2) 본부에서는 지부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수있도록 정책워크숍, 지부별 간담회 등을 통해 지원한다.




2. 자율성에 근거한 연대 조직 실현

1) 정책과 사람(활동가)를 통한 본부와 지부, 지부간의 관계를 형성한다.

2) 허브- 네트워킹 조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부의 자기내용이 충분해야 한다.

3) 본부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한편, 06년의 과제별 주제별 네트워크 성과를 발전시켜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 25주년 사업과 여성인권회관 착공

1. 새로운 도전과 비젼! 한국여성의전화연합 25주년

1) 2008년은 한국여성의연합 창립 25주년이 되는해이다.
25주년 사업을 통해 본회의 역사를 정리하고, 운동방향을 재정립하여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한다.

2)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지부와 함께 25주년 사업을 준비, 실행하여 본회 운동의 성과를 대중적으로 알려내고 여성인권운동의 지평을 확대한다.

2. 한국여성인권운동의 산실, 여성인권회관 착공

1) 여성인권을 위한 희망공간을 6월에 착공한다.

2) 여성인권 건축사업을 통해 본회의 여성인권활동을 알려낸다.

3) 건축모금활동을 통해 건립 기금을 마련한다.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날짜 : 2007-1-15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


컬렉션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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