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쉬운 이혼은 없다”
-이혼 당사자들 드디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다[보도자료]


표제 : 2007 “쉬운 이혼은 없다”
-이혼 당사자들 드디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다[보도자료]


주제 : 문화운동 ; 가족문화


기술 : “이혼은 실패가 아니지만 홀로서기를 실패할 경우 진짜 불행해지니까요”

( 중략 ----- 나의 이혼 경험이 내겐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는데
우선 이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인데 실패나 불행, 피해자 가해자 등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결혼이나 독신 비혼 등 다양한 삶의 형태처럼 이혼도 삶의 방식과 내용을 결정 지는 선택이라는 것,
분명, 이혼이란 과정을 통해 가족 개개인이 겪게 되는 고통과 아픔, 혼란 등 상처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이겨낸 사람들이거나 그 과정에 있는 자들에 대한 동지애도 느끼게 되었다는 거지요.
주변에서 이혼에 관한 질문을 받을 때 더 이상 왜 이혼하려하느냐, 왜 이혼했냐는 질문을 하지 않게 된 것도 나의 변화이기도 하지요.
법적자문과 더불어 하게 되는 조언도 자신의 삶을 혼자 살 준비가 되었는지,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웠는지 실행능력은 어느 정도 인지 등을 점검하게 하는데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혼은 실패가 아니지만 홀로서기를 실패할 경우 진짜 불행해지니까요... 중략)

- 이혼당사자 사례 발표 준비문 중

● 개요
1) 제목: 새로운 이혼 담론 만들기 토론회
“ 쉬운 이혼은 없다! - 이혼당사자 그녀들의 이야기”
2) 일시 및 장소: 2007년 3월 28일(수) 오후 2시 국가인권위 배움터 2
2) 구성
○ 그녀들의 이야기(사례 발표) - 3인
- 이혼결정과정에서의 고뇌
- 이혼 이전에 이혼(자)에 대한 인식과 이혼이후의 실제 경험의 차이
- 이혼(자)를 대중매체(사회일반) 인식하고 다루고 있는 문제
○ 발제
- 우리사회 이혼 담론과 함의 해석
(이혼 당사자 모임 녹취록 분석을 중심으로)
: 변화순 한국여성개발원 여성정책전략센터 소장
- 재판과정에서 드러나는 실상과의 차이 드러내기
: 권정순 법무법인 로텍 변호사
○ 토론
- 성정현 (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조인섭 ( C & C 법률사무소 변호사)
○ 함께 이야기 나누기
- 사례발표자 외 함께 한 참여자들의 이야기 나누기

● 취지

1) 이혼은 더이상 외면 활 수 없는 우리사회의 현상
○ 우리사회 결혼 대비 이혼률 : 2003년 54.8%, 2004년 44.8%, 2005년 40.6% (통계청)
○ 이혼/ 비혼으로 여성가구주 증가 : 2003년 19.1%, 2004년 19.3%, 2005년 19.5%, 2006년 19.7% (통계청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 변형된 가부장적 가치관과 젠더간의 갈등 기인현상

2) 여전히 정상성의 잣대로만 위치 지워지는 이혼
○ 이혼 당사자에게 주어지는 ‘낙인’
- 기업의 승진 제한 , 자녀 의 학교 생활조사서
- 이혼 당사자 여성의 빈곤화, 사회문화적 정서적지지 미비
○ 이혼예방의 방향으로만 흐르는 정부 정책의 보수화
- 이혼 당사자에 대한 제도적 정책 미비
-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부상으로 인한 중요한 사회문제화, 보수화

3) 새로운 이혼 담론 형성 필요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가족과제 중 이혼문제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채택-
○ 이분법적 구분에서 다양성과 다름으로
○ 이혼에 대한 수용적 태도
○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타파를 위한 새로운 이혼담론 만들기
- 2005년부터 이혼 정책팀 구성 운영 - 이혼숙려제 대응, 이혼담론 고찰
- 이혼 당사자 자조 모임 운영- 당나귀( 당당한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 2005년 “이혼은 가족해체인가?” 토론회 개최
- 2006년 “한국사회의 이혼, 과연 문제인가?” 개최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날짜 : 2007-3-23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


컬렉션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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