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 : 2007 수다로 찾는 좋은 방송 프로그램[보도자료]

주제 : 미디어운동 ; 미디어 모니터링

기술 : (사)한국여성의전화연합 지역여성 미디어 네잎찬 운동본부(이하, 네잎찬 미디어운동본부/본부장 송종길)는 2007년 10월 지역여성과 함께하는 수다로 찾는 좋은 방송프로그램 ‘네잎찬’으로 KBS 1TV ‘시청자칼럼 우리사는 세상’을 선정하였습니다.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삶의 모습과 변화가 필요한 제안이 전달되는 KBS 1TV ‘시청자칼럼 우리사는 세상’은 우리의 삶이 그대로 담겨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실성, 공익적, 지역성 모두가 담겨진 프로그램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한편, MBC TV 드라마 ‘커피프린스’는 선정되지 못하였으나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와 함께 편견과 통념을 깨고, 다양한 시선을 던져주었던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평가되었습니다.
네잎찬 미디어운동본부는 2007년 10월부터 격월로 지역여성과 함께하는 수다로 찾는 좋은 방송프로그램 ‘네잎찬’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개요>
1. 선정 프로그램 : kbs 1tv 시청자칼럼 우리사는 세상
2. 선정대상 : 지상파 방송 중 2007년 8 -9월 방영 프로그램
3. 선 정 : 네잎찬 미디어운동본부 회원(전국 약 50여명)
4. 선정사유
① 살면서 개인 혼자 감당하기 힘든 일이나 대응하기 힘든 일을 공론화 시켜냄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수자, 약자에게 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호소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 공익적 사명을 다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되었다.
② ‘공공기관의 장애인 화장실 개선’, ‘빠르고 안전한 통학로’ 등 사회 구석 구석 숨어있는 생활의 발견으로 이어짐으로 시청자의 삶에 연관이 되고 있다. 당사자들만 경험 할 수 있거나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불편들이 드러남으로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5. 제 안
① 이 프로그램은 제작진들과 참여해주신 분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
② 좀더 다양한 내용이 제기되어야 한다. 밝고 유쾌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신선한 그리고 상상력을 동원한 제안도 함께 담아내는 발전적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지역여성 미디어 ‘네잎찬’ 운동본부는>
♠내가살고 있는 지역의 방송문화를 위한 시청자운동입니다. 문화를 형성시키고 사람간의 소통과 교류의 역할이 방송입니다. 우리지역의 방송문화를 감시하고 참여하여 폭력과 차별이 없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갑니다.

♠네잎찬은 여성의전화 미디어운동의 상징으로 <창의성, 현실성, 공익성, 지역성>을 의미하는 네잎과 ‘빛나다, 칭찬하다, 돕다’의 뜻을 담고 있는 한자 ‘찬’의 음을 합친 말입니다.

♠창의성, 현실성, 공익성, 지역성은 재미있고, 사실적이며, 공익을 위하고, 실제 살고 있는 삶을 위한 방송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미디어운동과 평가의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실성 :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우리사회의 현실, 인생살이, 진솔한 삶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나와 우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공익성 : 우리사회의 약자, 소수자, 소외된 사람들, 차별받고 폭력 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입장을 고려한 프로그램은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특히 여성들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없애고 여성들에게 힘을 주는 프로그램은 우리사회를 살맛나게 만들어 줍니다.
-창의성 : 사실을 바탕으로 환상, 가상이 가미되어 현실을 뛰어넘어 상상력을 자극할 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넘어 잊고 있었던 희망이나 꿈, 낭만을 느낄 때, 우리는 재미를 느낍니다.
-지역성 : 중앙정부나 서울 소식도 중요하지만 우리동네 소식도 전해주고, 우리 동내 사람들 생각도 들려주는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를 활기차게 해줍니다.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날짜 : 2007-10-17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