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4회 여성인권영화제 "시작했으니 두려움 없이" 오늘 개막[보도자료]


표제 : 2010 제4회 여성인권영화제 "시작했으니 두려움 없이" 오늘 개막[보도자료]


주제 : 여성인권영화제 ; 4회영화제


기술 :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여성인권영화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다.

‘시작했으니 두려움 없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4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전히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일상과 투쟁의 나날들’ 그리고 ‘그대 마음과 만나, 피움’ 등의 섹션을 통해 총 13개국, 3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올리비아 클라우스 감독의 <침묵을 말하라>다. 가정폭력 가해자였던 남편을 살해한 여성재소자들의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이 감옥에서 만든 모임 “폭력에 맞서는 여성재소자들”이 어떻게 스스로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는지를 담담히 보여주는 영화다. 폐막작은 네덜란드 니릿 펠리드 감독의 <세이 마이 네임>. 남성들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힙합과 R&B 영역에서 여성들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이다.

세 개의 고정된 섹션 외에 올해의 뜨거운 여성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피움 줌 인’, ‘피움 줌 아웃’ 섹션도 선보인다. 피움 줌 인에서는 올해 상반기 이슈가 되었던 낙태 문제를 영화를 통해 만나보고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만나 낙태 문제에 대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피움 줌 아웃에서는 '연애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연애 문제를 사회적으로 고찰한 작품 8편을 상영한다.

이밖에도 출품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공모당선작 <꽃님이>, <놈에게 복수하는 법>, <요쿠르트 아줌마>, <파마> 4편이 상영되며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피움 관객상'과 피움 사전제작지원제 심사도 진행된다. 사전제작지원제 당선작은 영화제작비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제5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뿐 아니라, 전문 활동가나 출연진이 함께하는 관객 토크쇼 ‘피움 톡톡’이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 상영 이외에도 여성폭력 피해자를 추모하는 ‘멈춘 그녀의 신발’, ‘추모연못’,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www.fiwom.org


생산자 : 여성인권영화제


날짜 : 2010-10-6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


컬렉션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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