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용실, 아름다움 창조 공간을 넘어, 여성인권의 사랑방으로[보도자료]


표제 : 2010 미용실, 아름다움 창조 공간을 넘어, 여성인권의 사랑방으로[보도자료]


주제 : 지역운동 ; 기타지역운동


기술 : 이제 은평구에서는 여성폭력예방과 대처방법에 관한 정보를 미용실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은평구 독박골에 위치한 한국여성의전화(이하 여성의전화)는 대한미용사회 은평구지회와 협력을 통해 미용실에 여성폭력예방과 가정폭력? 성폭력 발생시 대처방안이 담긴 내용의 홍보물을 비치하기로 하였다.

2009년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소 전화상담 통계에 의하면 ‘결혼한 지 1년 미만’에 발생하는 가정폭력은 50.9%이다. 하지만 ‘결혼한 지 1년 미만’이 상담한 경우는 4.1%밖에 되지 않는다. 가정폭력은 초기상담을 통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대부분이 5년 이상, 10년 이상부터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이유로 상담시기가 늦어지지만 이중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늦어진 경우도 있다.

한편 병의원, 경찰서, 가족(친구포함)등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여 상담한 경우는 14.2%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주변의 관심도가 낮고, 지역사회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지역사회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여성들의 사랑방이자 주민들의 소통의 장인 ‘미용실’에 홍보물을 비치하고자했다.

아름다운재단<2010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0일(화)에 대한미용사회 은평구지회(회장 곽지하)와 만나 여성폭력관련 홍보물을 전달하고 비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번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가정폭력 없는 성평등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


날짜 : 2010-12-8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


컬렉션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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