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찰청과 함께하는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보도자료]


표제 : 2011 경찰청과 함께하는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보도자료]


주제 : 문화운동 ;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기술 : 1. 한국여성의전화는 1994년 UN이 정한 ‘세계 가족의 해’를 맞아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가정의달 5월을 ‘가정폭력없는평화의달’로 지정하고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 전국 25개 지역에서 평화의달 캠페인을 5월 한달간 진행하였으며 오는 28일 장충단공원에서 서울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경찰청과 함께 연대하여 진행되는 서울 캠페인은, 가정폭력 사건 대응과정에서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경찰청 악대의 기념공연도 열린다. 기념식에는 각계인사들의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선언’을 마련하여 경찰, 국회, 시의회, 시민단체 등의 광범위한 참여와 관심을 촉구할 것이다.

3. 시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부스는 가정폭력에 대한 진실, 예방활동에의 참여서약, 가정폭력감수성 진단, 여성폭력예방조례의 홍보, 가정폭력대처법 안내와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가정폭력을 깊이 이해하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또한 다양한 즐길꺼리들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4. 2011년 ‘가정폭력없는평화의달’의 주 슬로건은 “소리 질러!”이다. 피해 당사자의 외침, 피해사실을 보거나 듣거나 알고 있는 외부자들의 외침, 국가와 사회를 향해 가정폭력 근절을 요구하는 외침을 모토로 하여 피해당사자들과 시민들, 국가가 가정폭력을 숨기거나 외면하지 않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5. 캠페인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정폭력예방활동으로 ‘평등의 말, 여성인권의 말-발 없는 말 천리 간다’ 사업도 진행한다. 이는 일상의 여성폭력적이고 차별적인 언어문화를 평등한 용어로 바꾸어 평등한 태도와 사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이다. ‘발 없는 말 천리 간다’ 사업은 전국 25개 지역의 캠페인과 온라인 시민참여를 통해 여성차별적이고 비하적인 용어를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가정폭력의 원인이 가족 내의 불평등한 권력관계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가족관계에서의 여성 차별적이거나 비하적인 용어들, 부인을 남편에 종속된 존재로 보는 용어 등이 선정되었다. 여기에 다양한 가족의 증가추세를 반영치 못하고 있는 용어들도 포함하였고 일상의 여성비하적인 용어들을 추가하였다. 선정된 용어들은 5월 28일 기념대회를 통해 발표하고 이후 개선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6. 본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http://cafe.daum.net/maypeace 를 통해 알 수 있다.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


날짜 : 2011-5-26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


컬렉션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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