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 : 2016 세계여성의날 맞아 한국여성의전화, ‘빵과 장미’ 캠페인 진행 [보도자료]

주제 : 정책변화 ; 기타정책변화

기술 : 여성안전정책, ’보호‘를 넘어 마을을 움직여라’ 토론회 열려
1. 한국여성의전화는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빵과 장미’ 캠페인을 시행하고,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2. 오는 3월 8일 한국여성의전화는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빵과 장미’ 캠페인을 벌인다. 1908년, 세계여성의날의 유래가 되었던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시위에서 빵은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 것을 따 여성들에게 장미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날 배포되는 장미에는 이러한 의미와 여성들의 삶을 지지하는 메시지가 함께 담긴다. 본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대구, 성남, 춘천 등지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3. 여성 폭력에 대한 제도를 점검하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모델을 제시하는 토론회도 함께 진행된다. 본 토론회는 ‘여성안전정책, ’보호‘를 넘어 마을을 움직여라’라는 이름으로 3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보호’와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중심의 정책을 점검하고, 집안일로 여겨져 묵인돼 온 가정폭력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마을 모델 만들기’ 3년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에는 정춘숙(한국여성의전화 이사), 서경남(한국여성의전화 교육조직국장), 김홍미리(여성주의 연구 활동가)가 이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고, 황정임(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방데레사(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최순옥(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함께 한다.

3. ‘빵과 장미’ 캠페인과 ‘여성안전정책, ’보호‘를 넘어 마을을 움직여라’ 토론회의 참가 신청은 온라인에서(http://hotline.or.kr/board_notice/24595) 가능하며, 문의는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02-3156-5413) 및 교육조직국(02-3156-5402)으로 하면 된다.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

날짜 : 2016-3-4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