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감금에 의한 윤락행위 강요관련자와 유착관계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 처벌하라!![성명서]


표제 : 2001감금에 의한 윤락행위 강요관련자와 유착관계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 처벌하라!![성명서]


주제 : 여성폭력추방운동 ; 성매매


기술 : 감금에 의한 윤락행위 강요관련자와

유착관계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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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충북 청원군의 한 주점에서 10여년동안 쇠창살이 설치된 주택에 여성을 감금하여두고 윤락행위를 시켜온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는 피해자인 4명의 여성이 탈출, 경찰에 신고하면서 그간의 이모씨 부부가 행한 범죄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작년 9월 19일 군산시 대명동 매매춘 지역내에 있는 무허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0대 여성 5명이 사망한 사건과, 지난 2월 14일 부산시 서구 충무동 매매춘지역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이어 한국에서의 매매춘으로 많은 피해여성들이 속출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앞선 사건과 똑같이 우리 사회의 무관심과 윤락녀라는 낙인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감금, 인신매매, 폭행, 매춘강요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들의 인권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다. 지난해 경찰청서는 노예매춘/감금 매춘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전국에 있는 쇠창살을 제거하겠다는 공언을 하였건만 현실은 지켜지지 않고 있어 경찰의 단속은 여전히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충북의 노예매춘 역시 포주들과 경찰?공무원이 유착되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포주인 이씨 부부가 지역유지로 오랫동안 행새해 왔던것에 비추어 이번 사건의 상납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를 엄중하게 처벌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여성의전화연합도 여성?시민단체와 함께 성매매방지법 재정과, 매매춘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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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2. 26?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날짜 : 2001-1-26


파일형식 : [성명서]


유형 : 문서


컬렉션 : 성명서/의견서/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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