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여성의전화가 2015년 한 해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을 집계한 결과, 남편이나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당할 위협에 처한 여성 최소, 186명 [카드뉴스][화요논평]


표제 : 2016 한국여성의전화가 2015년 한 해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을 집계한 결과, 남편이나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당할 위협에 처한 여성 최소, 186명 [카드뉴스][화요논평]


주제 : 여성폭력추방운동 ; 데이트폭력


기술 : 한국여성의전화가 2015년 한 해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을 집계한 결과, 남편이나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당할 위협에 처한 여성 최소, 186명.

최소한 이틀에 한 명의 여성은 폭력으로 인해 죽거나 죽을뻔 했다는 의미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을 집계한 것이니,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이, 더 자주 일어나는 일일 겁니다. 피해 여성의 주변인이 입은 피해까지 포함한다면 236명으로, 1.5일에 1명 꼴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연령별 현황은 40대가 32%, 50대가 21%, 20대와 30대가 15% 순으로 나타나 여성들은 전 연령에 걸쳐 이러한 위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범행 동기의 34%는 '피해자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피해자가 스스로의 의지로 관계를 중단하고자 할 때도 스토킹, 협박, 감금 등 수많은 이별 범죄에 노출됩니다. 이같은 아내폭력/데이트폭력의 양상에도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여전히 수많은 여성폭력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범죄가 아니라 제대로 된 처벌, 피해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스토킹 방지법', 폭력 가정 유지가 아닌, 피해자의 인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가정폭력처벌법 목적조항 개정', ……

여성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 2015 분노의게이지 전문 보기 : http://www.antiviolence.kr/bbs/board.php?bo_table=B32
*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201603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


날짜 : 2016-3-10


파일형식 : 화요논평


유형 : 문서


컬렉션 : 화요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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