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우리'들의 '말하기'는 흔들리지 않는다 [카드뉴스] [화요논평]


표제 : 2016 '우리'들의 '말하기'는 흔들리지 않는다 [카드뉴스] [화요논평]


주제 : 여성폭력추방운동 ; 성폭력


기술 :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젠더폭력.

모두가 보거나, 듣거나, 경험한, 일상에 공기처럼 스며있는 젠더폭력에 대해 모두가 분명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젠더폭력이 사회구조적 문제라는 것을 여전히 모르고, 모른 척 합니다.

그러나 젠더폭력을 경험하고, 폭력이라 말하고, 대응해 온 '우리'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말하기'의 역사는 해시태그를 달고 SNS로, 거리로 쏟아지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젠더폭력 '피해'와 '피해자'의 전형성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과 무지로 가득 찬 사법권력, 가해자의 보복성 고소 등 젠더폭력 '말하기'를 둘러싼 장벽들.

그러나 이러한 장벽에도 불구하고 '말하기'는 계속되고 있고, 장벽에 균열을 내며 승리의 경험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젠더폭력 '말하기'는 기존의 젠더질서를 뒤흔드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더 많은 '말하기'가 필요한 '우리'들은 멈추지 않고 계속 '말하기'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변화, 승리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20161129

* 본 화요논평은 11월 28일 진행한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더 많은 '말하기'가 필요한 '우리'에게> 집담회에서 103명의 '우리'들이 '말하기'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입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정권의 폭력으로 숨진 11월 25일을 기념해 1981년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91년, 세계 여성운동가들이 11월 25일부터 세계인권선언일인 12월 10일까지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정해 세계 곳곳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반대하고, 여성인권을 높이고자 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에 열리는 한국여성의전화의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세요.

* 한국여성의전화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함께하는 방법 보기 : http://hotline.or.kr/board_notice/29183?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


날짜 : 2016-11-29


파일형식 : 화요논평


유형 : 문서


컬렉션 : 화요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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