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 :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 [영화]

주제 : 여성인권영화제 ; 4회영화제

기술 : [줄거리]
테헤란, 펑크록에 심취한 차도르 소녀 마르잔, 마이클 잭슨과 아바를 좋아하는 마르잔은 정의감에 불타는 용감한 소녀다. 하지만 보수적인 이란 사회에서 마르잔의 대담함은 종종 그녀를 곤경에 처하게 하고 고민 끝에 마르잔의 부모는 그녀의 안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보내기로 결심한다.
[프로그램노트]
“언제나 내 존엄성을 잃지 말고 진실해라.”라는 명제를 가슴에 안고 ‘정치적’ 질곡들을 ‘유유히’ 체험하게 되는 소녀의 ‘사적인’ 성장기는, 결국 모든 사적인 시간들이 역사의 시간을 돌아가게 하는 초침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그리하여 이란의 현대사를 움직인 소녀의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여성들이 과연 어떻게 자신도 알게 모르게 정치적이고 역사적 시간들을 치열하게 보내어 왔는가를 되돌아보게 한다. 사적인 긍정이 결국 정치의 긍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은 강인한 울림을 전해준다.

생산자 : 마르얀 사트라피

날짜 : 2007

기여자 : http://fiwom.org

파일형식 : 95'

언어 : 프랑스, 미국

유형 :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