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모자 Umoja: No Men Allowe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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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 우모자 Umoja: No Men Allowed [영화]


주제 : 여성인권영화제 ; 6회영화제


기술 : [줄거리]
우모자(스와힐리어로 ‘함께 하는 정신’ 이라는 뜻)는 북부 케냐의 가난한 부족인 삼부루(Samburu)족 여성들의 삶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들은 아주 오래된 가부장제에 반기를 들고 오직 여성만을 위한 마을을 세웠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1990년대에 시작하는데, 그 당시 수백 명의 여성들은 인근 군부대의 강간사건들에 대해 영국 군인들을 비난하고 있었다. 그러나 삼부루족의 전통적인 관습으로 인해,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비난당했고, 집안을 망신시켰다는 이유로 그들의 남편에 의해 마을에서 추방되었다.

열정적인 여성인권운동가 레베카 롤로솔리는 추방된 여성들과 함께 초원에 우모자라는, 남성은 출입할 수 없는 새로운 마을을 세운다. 우모자의 여성들은 관광 무역을 타겟으로 하는 수공예 사업을 시작하며 자신들의 운명을 돌린다. 그들의 성공과 높아져가는 명성은 남성들의 질투와 분노를 일으키며, 이들은 독특하면서도 때로는 우습기까지 한 성별전쟁에 돌입한다. 다수의 수상경력에 빛나는 이 작품은 진지하게 사회 비판을 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명확하게 승자로 복원한 여성들을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프로그램노트]
마을여성들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자, 마을남성들은 대단한 ‘법’과 ‘도덕’을 무기삼아 여성들을 추방한다. 아무런 자원도 없이 추방당한 여성들은 어떻게 살게 될 것인가? 놀랍게도 그녀들은 정말 잘 먹고 잘 산다. ‘우모자’는 대표적인 여성공동체의 성공모델이다. ‘금남의 마을’은 남성에게 폐쇄적인 마을이라기보다는 남성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독립한 여성들의 마을이다. 이렇게 잘 먹고 잘 사는데 찌질한 남자들이 하이에나처럼 마을 주위를 맴돌고 있으니 당신이라도 외치고 싶지 않을까? “남자는 절대 출입금지!”라고.


생산자 : 엘리자베스 태딕


날짜 : 2010


기여자 : http://fiwom.org


파일형식 : 32'


언어 : 미국


유형 : 다큐멘터리


태그 : ,


파일 : Umoja_스틸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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