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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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술 : 성폭력특별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던 1991년, 한국여성의전화는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제1회 성폭력 희생자 추모제 ‘넋은 살아 연꽃으로 피거라’를 개최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도미니카공화국의 독재에 항거하다 1960년에 살해당한 세 자매를 추모하며, 1981년부터 11월 25일을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을 제정한 데에 기원을 두고 있다. 12월 4일은 캐나다 14명의 여대생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집단 살해된 날이며 12월 10일은 ‘세계인권의 날’임을 아울러, 1991년 미국 국제여성지도력센터에서 세계의 여성운동가들이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를 ‘여성폭력추방주간(16 Days of Activism Against Violence Against Women)’으로 선포했다. 이 네트워크에 참여했던 한국여성의전화 또한 함께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던 것이다.

그 후로 지금까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에는 한국여성의전화 전국 25개 지부가 함께 성폭력 희생자 추모제, 걷기대회, 피해여성 사진전, 공청회, 후원 행사, 정책 토론회, 출판기념회, 성매매 근절 캠페인, 플래시몹 퍼포먼스, 여성폭력 추방 한마당, 공익광고 제작 및 송출, SNS 이벤트 등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컬렉션 : 문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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