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13회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전국 여성의전화 행사안내[보도자료]


표제 : 2003년도 13회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전국 여성의전화 행사안내[보도자료]


주제 : 문화운동 ;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술 : 1. 안녕하십니까.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1983년 6월에 창립되어 그간 아내폭력과 성폭력 관련 상담 및 인권사업, 성차별을 없애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인권운동단체입니다. 현재 전국에 25개 지부와 1개 지회가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성폭력관련 전문상담 및 법제정과 개정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성인권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2.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하여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이 올해로 13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여성의전화는 ‘성폭력을 다시쓴다 - 객관성, 여성운동, 인권’의 인권백서 발간, 방송의 폭력성 모니터 보고 토론회등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의식변화사업/토론회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3. 이에 관련하여 많은 취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첨부 : 성명서(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하며)
- 국회는 성매매방지법을 제정하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의 유래
전국 여성의전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행사안내


?문의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인권국 김유은경 (011-9965-6029 / eccim@hanmail.net)

<성명서>
성명서 -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하며
국회는 성매매 방지법을 제정하라!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 까지 실시되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이 시작되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1981년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1989년 12월 4일은 캐나다에서 14명의 여대생이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한 남자에 의해 집단 살해된 날이며 12월 10일은 세계인권의 날이기 때문에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 까지 보름간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기간으로 지켜져 왔다.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1992년부터 이 주간을 한국에 소개하였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성폭력 특별법, 가정폭력 방지법등 여성에 대한 폭력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보호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아직도 사회의 가부장성에 의해 폭력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성매매로 인한 여성의 피해는 그 어느때보다 심각하여 온 사회가 눈만 돌리면 성매매를 할 수 있는 거대한 성산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매매는 여성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인간에 대한 존엄을 말살하는 범죄행위이며 이를 근절하지 않고서는 이 사회의 평등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 본회가 2003년 조사한 성매매에 대한 대중의식조사 통계에 의하면 성평등의식이 낮은 남성의 51.6%가 성구매 경험이 있고 성평등의식이 높은 남성은 성구매 경험이 6%에 불과해 성매매에 대한 인식이 성평등 의식과 관련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윤락행위등 방지법>은 성매매 피해여성을 성구매자와 함께 범죄자로 규정을 하고 있고 포주등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를 통해 돈을 버는 범죄자들에 대해서는 처벌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성매매 근절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성매매 피해여성은 보호하고 성구매자와 포주, 중간알선자를 강력히 처벌하는 법을 제정하여 사회적으로 성매매에 대한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금 국회에는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성매매 방지법안이 제출되어 법제사법위원회와 여성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고 있으나 국회의원들의 성매매 피해여성에 대한 편견과 성구매자를 처벌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통과되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사회적으로 성매매를 근절하기위한 국회의원의 역할이 어떠해야 할 것인지 올바른 인식을 통해 하루빨리 성매매방지법이 제정이 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03. 11. 25.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유래>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International Against Violence Women)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것을 기념하여 1981년 제정되었다. 이들 세 자매의 죽음을 기념하여, 1981년 라틴 아메리카의 여성들이 가진 모임에서 11월 25일을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로 정하여 지켜왔다. 그러다가 1991년 여성폭력추방을 위해 활동하는 세계 각국의 여성운동가 23명이 모여 미국 뉴저지주의 여성국제지도력센터에서 "여성, 폭력,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16일간을 "여성폭력추방주간(16 Days of Activism Against Violence Women)"으로 하여 전세계에 확산시키기로 하고 이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11월 25일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시발로 12월 4일은 198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4명의 여대생이 아무 이유없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한 남자에 의해 집단 살해된 날이며, 또한 12월 10일은 세계인권의 날이기 때문이다.

<전국 여성의전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행사 안내>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성폭력을 다시 쓴다 - 객관성, 여성운동, 인권’ 출판기념회와 후원의 밤>
▶ 일시 : 2003년 12월 3일 늦은 6시
▶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 내용
- 1부 : <성폭력을 다시 쓴다 -객관성, 여성운동, 인권> 출판기념회
- 식사
- 2부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20주년 기념 후원의 밤
-출연 : 장사익 / 모놀로그-이영란 / 페미니스트 가수 안혜경
▶ ‘성폭력을 다시 쓴다 - 객관성, 여성운동, 인권’ 소개 :
<성폭력을 다시 쓴다-객관성, 여성운동, 인권> 곧 출판된다.
여성재단에서 후원하여 책을 내게 된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2003년 12월 3일 <성폭력을 다시 쓴다-객관성, 여성운동, 인권>의 출판기념회와 후원행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1998년에 <한국여성인권운동사>을 낸후 5년 만에 그간 여성운동계의 쟁점이 되었던 사례 6개를 모으고 여성인권을 재조명하는 논문을 실어 열심히 달려온 여성운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하였다.
6개의 사례는 제주도 도지사의 성추행 사건, 군산의 성매매 집결지 화재사건, 미혼모의 양육권 소송건, 연예인 비디오 사건, 가정폭력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사건(정당방위논쟁), 운동사회내 성폭력 사건 실명폭로 사건 등 지금도 열띤 토론이 벌어질 수 있었고 일부는 여성운동계에서도 논쟁이 되었던 사건도 포함이 되어 있다.
특히 가정폭력피해자가 남편을 살해하여 법정에서 정당방위 논쟁을 벌인 사건을 현재도 많은 사건의 모델로 기억되고 있으며 계속 해서 벌어지는 사건을 지원하는데 힘이 되고 있다.
군산의 성매매 집결지 화재사건은 이제 한국사회에서 해결해야할 주요 의제로 대두되어 성매매 방지법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등 사건 하나 하나가 사회적으로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최근 성폭력가해자가 실명이 공개되어 명예를 훼손했되었다며 피해자를 지원하는 여성단체장을 고발하여 대법원에 계류중이다. 성폭력 가해자에 의한 역공이 심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태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시사점을 던져준다.

<여성의 눈으로 본 방송의 폭력성 모니터 보고>
▶일시 : 2003년 12월 9일 (화) 13:30~16:00
▶장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토론회 프로그램 일정
13:30 ~ 14:00 접수
14:00 ~ 14:05 인사말
14:05 ~ 14:15 모니터보고(드라마--------목포지부)
14:15 ~ 14:25 모니터보고(뉴 스--------청주/천안지부)
14:25 ~ 14:35 모니터보고(오 락--------진해/창원지부)
14:35 ~ 15:00 발제 : 방송의 성차별 및 폭력성 분석----송종길(영상산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15:00 ~ 15:30 토론 1/ 2/ 3/ 4(각 10분 4명) 방송사 담당 프로듀서/여성단체/학자
15:40 ~ 16:00 자유토론

? 서울여성의전화
<‘성매매없는 영등포만들기’ - 성매매에 대한 대중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일시 : 11월 27일 늦은 7시
▶장소 : 영등포역안 자유통로
▶내용 : 성매매관련 만화전시 / 퍼포먼스 / OX퀴즈 / 피해자 증언내용 낭독 / 성매매안하기 100만인 서명운동

? 광주여성의전화
<성매매근절을 위한 의식변화 캠페인>
▶일시 : 11월 25일 오후3시30분-
▶장소 : 터미널 중앙 분수대 앞
▶내용 : 퍼포먼스 / 성매매에 대한 통념퀴즈(OX) / 홍보전단 전시회 / 거리행진

? 대구여성의전화
<여성폭력추방주간기념문화행사 및 ‘성매매에 대한 대중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일시 : 2003년 11월 28일 오후2시-5시
▶장소 : 대백앞 광장
▶내용 : 청소년영상제 시상 및 방영/ 자유발언/ 문선대공연/연극공연/ 성매매 애니메이션 전시/ 성매매방지를 위한 남성 서명작업 / 리플렛 배포 / 거리캠페인

? 부산여성의전화
<‘성매매에 대한 대중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일시 : 2003년 11월 26일 오후2시
▶장소 :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
▶내용 :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유래설명/ 퍼포먼스 / 리플렛 배포

? 인천여성의전화
▶일시 : 2003년 12월 4일 11시
▶장소 : 인천 부평구청 주변
▶내용 : 성매매안하기 서명 / 리플렛 배포

? 강화여성의전화
▶일시 및 장소 : 미정
▶내용 : 성매매 대중의식변화를 위한 캠페인

? 강릉여성의전화
<‘강릉여성의전화 여성포럼 -
강릉시 여성정책 진단과 발전전략(분권과 참여의 시대 여성의 눈으로 지역살림읽기)’>
▶일시 : 11월 26일(수) 오후2시
▶장소 : CBS영동방송3층
▶내용 : 강릉시 여성정책 진단과 발전전략 제언
발제(성인지적 여성정책과 예산의 새로운 패러다임/강릉시 성인지적 여성정책과 예산분석) 및 토론

? 광명여성의전화
▶일시 : 11. 25부터
▶내용 : 파출소에 가정폭력에 관한 리플렛 배포

? 수원여성의전화
▶일시 : 11월 27일(목) 3시-5시
▶장소 : 수원 팔달문
▶내용 : 성매매에 대한 대한 대중의식변화 캠페인
(성매매에 대한 오해판넬 / 성매매안하기 100만인 서명운동 / 리플렛 배포 )

? 안양여성의전화
▶일시 : 12월 5일 (금) / 오후3시
▶장소 : 범계역
▶내용 : 성매매에 대한 대중의식변화 캠페인
(성매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성매매안하기 100만인 서명운동/ 관련리플렛배포)

? 김해여성의전화
▶일시 : 12월 10일 (수)
▶장소 : 내외동 홈플러스
▶내용 : 성매매에 대한 대중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 창원여성의전화
▶일시 : 11월 27일 (목) 저녁
▶장소 : 창원시 상남동 신흥유흥가 일대
▶내용 : 성매매에 대한 대중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 군산여성의전화
▶일시 : 11월 29일 (토)
▶장소 :
▶내용 : 성매매에 대한 대중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 영광여성의전화
▶내용 : 청소년성매매예방을 위한 성교육(영광실업고) / 지역신문을 통한 성매매근절 연재문 게재

? 익산여성의전화
▶일시 : 11월 28일(금) 오후2시
▶장소 : 익산 중앙로 제일은행 앞
▶내용 : 성매매에 대한 대중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 전주여성의전화
<여성의 눈으로 본 미디어모니터 보고서 발간 및 토론회>
▶일시 : 11월 28일(금)
▶장소 : 홍지문화공간

? 청주여성의전화
▶일시 : 11월 25일
▶장소 : 청주지역 유흥업소 밀집지역 150곳
▶내용 :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상담안내 홍보

? 진해여성의전화
▶일시 : 11월 26일
▶장소 : 진해농협 앞
▶내용 : 가정폭력피해자 구명캠페인

? 목포여성의전화
▶일시 : 미정
▶장소 : 목포대
▶내용 : 성매매안하기 서명운동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날짜 : 2003-11-25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


컬렉션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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