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790차 정기수요시위 성명서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법적 배상하라!!!”[성명서]


표제 : 2007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790차 정기수요시위 성명서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법적 배상하라!!!”[성명서]


주제 : 여성폭력추방운동 ; 기타추방운동


기술 : 매주 수요일 마다 이곳에 나와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법적배상을 한결같이 요구한 할머니들과 우리의 외침이 17년이 넘었다. 12월 한 겨울의 매서운 추위도 진실을 알리고, 양심을 호소하는 우리의 외침을 막지 못할 것이다,

일본 정부는 17년의 한결같은 외침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위안부 결의안 채택’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거센 반대 로비에도 불구하고, 미국 하원의 7월 일본 정부에 대해 위안부 문제의 공식적이고 분명한 시인 및 사과, 역사적 책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하원, 캐나다 연방하원이 위와 같은 내용으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유럽의회는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청취하고 결의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뿐인가? 필리핀과 호주 의회도 결의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년이라는 긴 세월의 우리의 외침이 헛되지 않았고,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더 이상 한국과 일본 두 나라만의 문제, 아시아 피해국들의 문제가 아님을, 전 세계인이 한마음으로 공감하며 주시하고 있는 문제임을 일본정부는 직시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외침이 회를 거듭할수록 일본은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할 것이며, 국제적인 압력은 더욱 더 거세질 것이다. 지금처럼 결의안 자체를 부정하며 외면하는 모습은 한많은 삶을 살았던 할머니들에 대한 또 한번의 테러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모멸이다.

오랜 질병과 사회의 외면으로 인한 고독, 치욕을 안고 살아오신 할머니들이 고령으로 죽음에 직면에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 지금 일본정부는 더 늦기 전에, 몇 분 안되시지만, 그래도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실 때,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외침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고 배상해야 마땅하다. 또한 정의와 평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 앞에 일본군‘위안부’ 제도가 전쟁범죄임을 인정하고 피해국 앞에 평화를 약속해야만 한다. 그것만이 일본의 길이며,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인권과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는 그 날까지 우리의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요구

1.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2. 일본은 더 이상 역사왜곡 말고, 군‘위안부’사실을 올바르게 교육하라!

3. 일본은 국제사회의 ‘위안부’ 결의안 채택 반대 로비를 당장 그만 두라!


생산자 : 수요시위참가자일동


날짜 : 2007-12-5


파일형식 : [성명서]


유형 : 문서


컬렉션 : 성명서/의견서/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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