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일본군‘위안부’ 범죄 공식 사죄와 국가적 책임이행 약속 없는 아베 총리의 “가슴이 아프다”는 무효! [화요논평]


표제 : 2015 일본군‘위안부’ 범죄 공식 사죄와 국가적 책임이행 약속 없는 아베 총리의 “가슴이 아프다”는 무효! [화요논평]


주제 : 여성폭력추방운동 ; 기타추방운동


기술 : 일본의 아베 총리가 미국을 7박 8일 일정으로 26일 방문했다. 아베 총리의 방문일정 중 29일에 있을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인 상하원 합동연설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한국 등에서 기자회견과 집회, 심포지엄 등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행동들이 연일 진행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미 하원의원 25명이 아베 총리의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 공식 인정 및 사죄를 촉구하는 연명서한을 주미 일본대사에게 보냈으며, 일본군‘위안부’피해 생존자인 이용수님은 직접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아베 정권은 전시 여성 강제동원과 성폭력·성착취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끊임없이 부정하고 회피해 왔다.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사건을, 남성 군인들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킨 것이 전시 상황에서는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남성 중심적인 사고로 해석하는 것이 아직도 21세기 문명사회에 존재한다. 왜곡된 역사 교과서로 배우고 있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이러한 역사인식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올해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이자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생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실이 무엇인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지금 우리가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생각할 때다. 내일 있을 1176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아베 총리의 미 의회 연설 관련 성명을 발표한다. 아베 총리의 미 의회 연설이 평화를 향한 한걸음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전쟁과 여성폭력이 없는 세상,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행동에 동참하자.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20150428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7/0200000000AKR20150427002900071.HTML?from=search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 운동 https://www.womenandwar.net/100million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


날짜 : 2015-4-28


파일형식 : 화요논평


유형 : 문서


컬렉션 : 화요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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