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예방 공익광고 제작[보도자료]


표제 : 2011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예방 공익광고 제작[보도자료]


주제 : 여성폭력추방운동 ; 가정폭력


기술 :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범죄인 가정폭력의 근절을 위한 시민과 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폭력예방공익광고』를 제작하였다.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가정폭력예방 등에 관한 홍보영상을 정부에서 제작·배포하게 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한 건도 나오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한국여성의전화는 극한 신체적 폭력을 당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 가정폭력의 일상성을 고발하고 가정폭력근절에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수려한 영상에 담은 공익광고를 제작하였다.





2010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우리나라 65세 미만 부부의 신체적 폭력, 정서적 폭력, 경제적 폭력, 성 학대, 방임을 모두 포함한 부부 폭력 발생률은 53.8%로 나타났다. 또한 65세 미만 기혼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신체적 폭력을 당한 피해율은 15.3%로 이 같은 수치는 영국이나 일본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이다.





6가구 중에서 1가구가 신체적 폭력이 일어나고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 폭력 등 모든 폭력을 포함하면 2가구 중에 1가구에서 일어날 정도로 가정 폭력은 일상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신고율은 한 자리 수에 머물고 있다. 이는 가정 폭력을 여전히 가정 사로 치부하는 등의 낮은 대중 인식에 기인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서울매트로와 은평구청의 협조를 얻어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 중 지하철 1-4호선과 은평구청 및 은평구청 산하 기관 16개동 주민자치센터에 가정폭력예방 공익광고를 송출한다. 이 외에도 전국 지역케이블 방송 및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도 송출 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가정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가정폭력근절에 대한 대중의 실천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11.25) :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것을 기념, 1981년에 제정됨.

※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 : 1991년 여성폭력추방을 위해 활동하는 세계 각국의 여성운동가 23명이 모여 미국 뉴저지주의 여성국제지도력센터에서‘여성, 폭력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16일간을 「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정함. 한국에서는 한국여성의전화가 1991년 제1회 세계 여성폭력 추방주간 행사 ‘넋은 살아 연꽃으로 피거라' 를 주관하기도 했다.


생산자 : 한국여성의전화


날짜 : 2011-11-23


파일형식 : 보도자료


유형 : 문서


컬렉션 : 보도자료


태그 : ,


연관자료 : 이 자료에는 연관된 자료가 없습니다